서울 송파구는 놀러 갈 곳을 찾기가 어렵기보다는 너무 많아서 어디를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 지역에 가깝습니다.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놀이공원이 있고, 바로 옆에는 무료로 산책할 수 있는 호수가 있습니다.
조금만 이동하면 넓은 잔디밭과 백제 유적이 있는 공원이 나오고, 어린아이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책 체험공간이나 박물관도 있어요.
그래서 송파구는 꼭 롯데월드에 들어가야만 재미있는 곳은 아닙니다.
오늘은 제대로 돈 쓰고 아이와 놀고 싶다면 놀이공원,
가볍게 산책하고 싶다면 석촌호수,
도시락 들고 가족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올림픽공원,
비 오는 날 어린아이와 실내에서 놀고 싶다면 송파책박물관처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송파구 장소를 단순히 순위대로 나열하지 않고 어떤 날 어떤 곳을 선택하면 좋은지 기준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이에게 오늘 하루 최고의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 롯데월드
송파구에서 가장 유명한 곳 하나를 고르라면 역시 롯데월드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간다면 날씨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실내 어드벤처와 야외 매직아일랜드를 함께 이용하는 구조라 비가 오거나 한여름처럼 너무 더운 날에도 실내 비중을 높여 놀 수 있습니다.
다만 롯데월드는
“송파구 왔으니 잠깐 들러볼까?”
하고 두세 시간 넣기에는 조금 아까운 곳입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간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날 일정 전체를 롯데월드에 준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아요.
아이와 놀이기구 몇 개 타고,
퍼레이드 보고,
중간에 밥 먹고,
다시 아이가 좋아했던 놀이기구를 한번 더 타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현재 운영시간은 날짜별로 달라지므로 방문일 기준 공식 운영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구조상 실내와 야외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비가 잦거나 날씨가 애매한 날 특히 유용해요.
어린아이라면 놀이기구 개수보다 키부터 확인하세요
4~6살 정도 아이와 롯데월드를 간다면 부모가 타고 싶은 놀이기구보다 먼저 볼 게 있습니다.
바로 아이 키와 놀이기구별 이용조건이에요.
아이가 보기에는 재미있어 보여서 줄을 섰는데 막상 앞에 도착해서 키 때문에 이용하지 못하면 실망이 꽤 큽니다.
그래서 입장한 뒤에는 아이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부터 몇 개 골라 동선을 정하는 게 좋아요.
어린아이와는 하루에 최대한 많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좋아하는 놀이기구 몇 개 + 퍼레이드 + 간식
정도로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라면 인기 어트랙션만 쫓아다니다 하루를 다 보내지 않도록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넣어주세요.
돈 안 쓰고 송파구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석촌호수
롯데월드 바로 옆인데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 곳이 석촌호수공원입니다.
호수 주변을 한 바퀴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서울 한복판에서 꽤 여행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한쪽에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가 보이고 뒤로는 롯데월드타워가 올라와 있어서 송파구를 대표하는 풍경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송파구에서도 석촌호수를 대표 자연·수변 관광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별도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꼭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점심 먹고 산책하거나,
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걷거나,
저녁 데이트 후 한 바퀴 도는 식으로 이용하기 좋아요.
석촌호수는 계절마다 방문 이유가 달라집니다
봄에는 역시 벚꽃이 가장 유명합니다.
2026년에도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봄 행사가 열릴 정도로 벚꽃시즌에는 송파구 대표 명소가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와 간다면 사람이 몰리는 벚꽃 절정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초여름에는 초록빛 호수 풍경이 좋고,
9월부터는 한여름보다 산책하기 편해지며,
가을이 깊어지면 주변 나무 색이 바뀌면서 또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커플이라면 낮보다 해 질 무렵부터 저녁까지 남아 있어도 좋아요.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조명이 들어오면서 낮과 분위기가 꽤 달라집니다.
데이트라면 석촌호수에서 끝내지 말고 송리단길로
커플끼리 놀러 간다면
석촌호수 → 송리단길 → 카페 또는 저녁
순서가 가장 간단합니다.
송파구 공식 관광안내에서도 송리단길과 석촌호수 카페거리를 주요 먹거리·관광지역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석촌호수를 한 시간 정도 걷고 송리단길 골목에서 식당이나 카페를 찾아다니면 됩니다.
성수처럼 팝업과 쇼핑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데이트와는 조금 다르게,
송파에서는 호수 산책을 먼저 하고 먹거리로 넘어가는 코스가 자연스럽습니다.
아이도 뛰고 부모도 쉬고 싶다면 올림픽공원
롯데월드는 재미있지만 비용이 부담스럽고, 석촌호수는 어린아이가 뛰어놀기에는 조금 아쉽다고 느껴진다면 올림픽공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간 자체가 정말 넓습니다.
몽촌토성을 중심으로 잔디밭과 호수, 산책길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와 도시락 하나 챙겨 하루를 보내기 좋아요.
공식 안내에는 몽촌토성을 중심으로 호반의 길·토성의 길·추억의 길·연인의 길·젊음의 길 등 여러 산책코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공원 이용료는 무료이고 현재 도보·자전거 출입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광장지역은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올림픽공원을 전부 돌려고 하면 힘듭니다
올림픽공원은 넓은 게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왔으니까 나홀로나무도 보고 88호수도 보고 몽촌토성까지 가자.”
싶을 수 있는데 어린아이와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아이와라면 잔디에서 뛰게 하고,
나홀로나무 쪽까지 천천히 걷고,
호수 주변에서 쉬는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공식 산책코스 가운데 비교적 짧은 코스는 약 2.21km에 30분 정도이며, 몽촌토성과 백제집자리전시관 등을 지나는 추억의 길은 약 3.35km에 45분 정도입니다.
아이와라면 이보다도 더 짧게 끊어서 이용해도 됩니다.
데이트라면 올림픽공원도 의외로 괜찮아요
공식적으로도 올림픽공원에는 연인의 길이라는 산책코스가 있습니다.
88호수와 몽촌토성 주변을 도는 약 4.29km 코스로 약 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사람 많은 잠실역 일대가 부담스럽다면 올림픽공원에서 먼저 걷고 이후 방이동 쪽에서 식사하는 방법도 괜찮아요.
특히 9~10월은 한여름보다 잔디밭과 토성길을 걷기 편해서 가족나들이와 데이트 모두 잘 어울리는 시기입니다.
5~7살 아이라면 송파책박물관을 꼭 한번 살펴보세요
비가 오는 날이나 너무 더운 날에는 송파책박물관도 꽤 좋은 선택입니다.
이름만 보면 책이 진열된 조용한 박물관 같지만 어린아이에게는 북키움이라는 별도의 어린이 체험전시가 있습니다.
현재 북키움의 권장연령은 5~7세이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취학 전 어린이까지 이용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예요.
동화책을 읽기만 하는 공간도 아닙니다.
여러 동화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꾸며져 있어서 어린아이에게는 일반적인 도서관보다 훨씬 재미있을 수 있어요.
특히 평소 책 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동화 속 공간에서 노는 느낌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북키움은 그냥 찾아가면 안 됩니다
무료라고 해서 현장에서 언제든 들어가는 방식은 아닙니다.
현재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1회차는 10:00~11:50, 2회차 13:00~14:50, 3회차 15:00~16:50입니다. 회차별 60명 규모입니다.
2026년 7월부터 예약방식도 개선돼 희망 관람일 14일 전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고, 회차 시작 후 20분까지 입장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됩니다.
그래서 아이와 갈 날짜가 정해졌다면 다른 장소보다 북키움 예약을 먼저 잡고 나머지 일정을 맞추는 방식이 편합니다.
책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는 북스튜디오도 확인해보세요
송파책박물관에서는 책을 읽고 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됩니다.
현재 2층 북스튜디오에서는 전통 제본 방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수첩을 만들어보는 무료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송곳과 가위, 바늘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는 북키움,
조금 큰 아이는 전시와 북스튜디오,
부모는 책 관련 상설·기획전시를 보는 식으로 가족 안에서도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역사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올림픽공원 옆 백제 이야기
송파구가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가 놀이공원 바로 옆에 2,000년 전 백제 이야기가 함께 있다는 점입니다.
올림픽공원에는 몽촌토성이 있고 그 주변에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백제의 수도였던 시기의 역사와 유물을 다루는 곳으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현재 기본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고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관합니다.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입니다.
다만 2026년 5월부터 11월까지 1층과 로비 전시실 개편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방문한다면 예전 방문후기와 실제 이용 가능한 전시가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당일 전시 운영내용을 확인하세요.
지금 2026년 가을이라면 가족 프로그램도 있어요
현재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하반기 가족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찾아라! 백제 왕성 속 비밀들〉**이라는 주말 가족교육이 진행되고, 9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는 몽촌토성 가족탐방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습니다.
초등학생 정도 아이가 있다면 그냥 박물관만 관람하는 것보다 이런 프로그램 하나를 예약해보는 게 훨씬 기억에 남을 수 있어요.
반대로 5살 정도 어린아이라면 역사 설명을 길게 듣는 프로그램보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쪽이 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키즈카페도 있어요
2026년 9월에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 서울형 키즈카페도 운영 중입니다.
하루 5회차로 운영되며 한 회차가 60분이고, 회차별 30명입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선착순 20명과 현장접수 10명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한성백제박물관과 이름이 비슷하지만 같은 건물이 아닙니다. 공식 공지에서도 두 시설이 서로 떨어져 있다고 별도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갈 때 내비게이션을 찍는다면 정확한 시설명을 확인하고 출발하는 게 좋아요.
전통공연 좋아한다면 서울놀이마당도 체크
석촌호수 옆에는 서울놀이마당도 있습니다.
송파구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야외공연장으로 전통예술 공연과 지역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송파구 공식 관광안내에서도 주요 문화예술 공간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2026년에도 송파백중놀이와 전통 상설공연 같은 일정이 실제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매일 상시공연을 하는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이곳 하나를 목적지로 잡기보다는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날 공연일정이 맞으면 같이 보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5살 전후 아이와 송파구 하루라면 저는 이렇게 갈 것 같아요
아이와 처음 송파구를 찾는다면 선택지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아예 롯데월드 하루 코스예요.
다른 곳을 넣지 않고 오전부터 입장해서 놀이기구와 퍼레이드를 즐긴 뒤 아이가 지치면 저녁에 나오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돈을 많이 쓰지 않는 코스입니다.
오전에 송파책박물관 북키움을 예약하고,
체험이 끝나면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는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잔디에서 뛰어놀고 산책하다가 아이가 힘들어하면 그대로 돌아오면 돼요.
송파책박물관 → 점심 → 올림픽공원
이 조합은 실내와 야외가 적당히 섞여 있어 어린아이와 특히 편합니다.
비 오는 날은 오히려 송파구가 강합니다
비가 오는 날 아이와 갈 곳을 찾으면 야외 명소가 많은 지역은 선택지가 크게 줄어듭니다.
송파구는 그렇지 않아요.
하루 제대로 놀 거라면 롯데월드 실내 어드벤처,
조금 조용한 체험을 원한다면 송파책박물관,
역사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한성백제박물관과 관련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몰까지 있어서 식사나 쇼핑을 해결하기도 편하고요.
그래서 날씨가 애매한 날에도 일정을 짜기 쉬운 지역입니다.
돈 거의 안 쓰고 하루를 보내는 방법도 있어요
반대로 무료나 저렴한 나들이를 원한다면 송파구가 또 완전히 달라집니다.
올림픽공원 → 몽촌토성 → 한성백제박물관
처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자체가 무료이고 한성백제박물관 역시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간식을 준비해 잔디에서 쉬고 역사공간까지 둘러보면 입장료를 거의 쓰지 않고도 반나절 이상 보낼 수 있어요.
어린아이와라면 박물관보다 공원 시간을 길게,
초등학생이라면 몽촌토성과 박물관 비중을 조금 높이면 됩니다.
데이트라면 굳이 롯데월드에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커플끼리 송파구에 간다고 꼭 놀이공원 입장권부터 살 필요는 없어요.
가볍게 오후부터 시작한다면
석촌호수 → 송리단길 → 저녁 → 석촌호수 야경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걷기를 좋아한다면 올림픽공원으로 장소를 바꿔
올림픽공원 산책 → 방이동 또는 송리단길 식사
정도로 움직여도 좋고요.
서울 한복판인데 호수와 넓은 공원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이 송파구 데이트의 장점입니다.
9월부터는 송파구 야외코스가 다시 좋아집니다
7~8월에는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한낮에 오래 걷기 힘들지만 9월부터는 야외활동 비중을 조금씩 늘리기 좋아요.
특히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과 나홀로나무 일대는 탁 트인 잔디가 많아 가을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석촌호수 역시 한여름보다 걷기 편하고 조금 더 지나면 단풍 분위기로 바뀝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가을까지는 실내시설 하나와 야외 한 곳을 묶는 걸 추천합니다.
송파책박물관 +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 석촌호수 야경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 몽촌토성
같은 식이면 하루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송파구 놀러갈만한곳, 결국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송파구는 모든 가족에게 롯데월드 하나만 추천하기에는 아까운 지역입니다.
아이가 놀이기구를 좋아한다면 롯데월드
5~7살 아이와 무료 실내체험을 찾는다면 송파책박물관 북키움
아이를 마음껏 뛰게 하고 싶다면 올림픽공원
역사에 관심 있는 가족이라면 몽촌토성·한성백제박물관
데이트라면 석촌호수·송리단길
을 먼저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아이와 처음 방문한다면 하루에 장소를 세네 곳씩 넣지 마세요.
롯데월드는 롯데월드만으로 하루를 쓰고,
올림픽공원에 가는 날에는 박물관 하나 정도만 더 붙이고,
석촌호수에 가는 날에는 송리단길에서 밥 먹고 쉬는 정도가 가장 편합니다.
송파구는 한 장소를 빠르게 찍고 다음 곳으로 이동하기보다 놀이공원·호수·공원·박물관 중 그날의 주제를 하나 정해서 천천히 보내는 방식이 더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특히 2026년 현재 한성백제박물관은 전시실 개편공사가 진행 중이고, 송파책박물관 북키움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두 시설을 방문한다면 예전 블로그 후기보다는 공식 홈페이지의 최신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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